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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는 감방으로…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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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11. 16. 16:57

"이재명, 1심 선고 799일만에 판결"
"재판 지연으로 인한 피해 커…집행유예 선고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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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이 16일 오후 3시 광화문일대에서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 200여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취재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감방으로"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상임대표는 1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 대표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는 의원직 상실형"이라며 "확정되면 432억 원을 토해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김 대표는 또 오는 25일 예정된 이 대표의 위증교사 선고에서도 사법 정의 구현을 위해 법정 구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큰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번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가 끝이 아니다"며 "11월 25일에는 거짓말을 시킨(위증교사를 한) 이 대표가 심판 받아야 한다"고 했다.

박웅범 나라지키기 고교연합 명예회장도 "어제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가 바로서는 중대한 선고가 내려졌다"며 "그런데 이 대표의 1심 선고가 799일만에 판결돼 법적기일을 619일이나 초과했다"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재판 지연으로 인한 폐해가 이토록 큰데, 확인된 범죄에 대한 법적 구속이 아닌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은 매우 염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정당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유의 범죄자 당대표인 이재명 대표의 사퇴만이 민주주의 회복이다"며 "이번 대국본 집회를 계기로 민주당은 법과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이 대표를 대표직에서 즉각 '탄핵'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광화문 도심에 200여만 명의 보수단체들과 시민들이 모였다. 지난 9일에도 30여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광화문에 결집했다.

행사는 △자유통일당 청년 대표 △여성시민단체 '엄마부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호국불교연합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을 비롯한 자유우파 인사들의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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