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딥페이크 범죄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도봉경찰서 주관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27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위원장은 박상혁 교육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번 활동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 위원장은 “딥페이크 범죄와 아동학대는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 같은 범죄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앞으로도 딥페이크 범죄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구체적 정책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