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투톤 원단 제작 등 니트 멀티웨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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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날씨와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겨울 액세서리가 주목 받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 아이템으로는 후드와 머플러가 하나로 된 바라클라바가 꼽힌다. 온라인 플랫폼 LF몰 내 바라클라바 머플러 검색량은 이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LF가 전개하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이번 가을·겨울(FW) 신상품으로 '케이블니트 바라클라바'를 출시했다. 귀를 덮는 모자나 머플러로 활용 가능하다. 상의에 얹거나 허리에 레이어드하는 스타일을 고려해 '머플러 숄'도 선보였다.
최근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새롭게 남성 라인 아떼 가르송 역시 첫 아이템으로 후드 머플러를 내놨다. 후드와 머플러가 합쳐진 형태인 데다 양면 디자인이 달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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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히트 니트후드원피스는 후드를 적용한 원피스 제품으로 잠옷, 홈웨어는 물론 아웃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웨어다.
이 제품은 안쪽에 브러쉬로 가공됐고 투톤의 원단을 니트 형태로 제작했다. 레터링 자수 아트웍도 추가했다.
양 측면에 사이드 포켓을 추가했고 원피스 하단에 움직임을 고려한 절개선을 내어 활동성을 높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소, 방법으로 활용가능한 멀티·리버시블 아이템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