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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 최우선’ 이학수 정읍시장, 폭우 피해현장 점검·복구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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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20. 08:22

나무 쓰러지고 주택가 담장 붕괴 등 극한 호우 피해 속출
이학수
이학수 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성동 구룡마을 주택가에서 토사가 무너져 담장이 붕괴된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시간당 30㎜안팎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이학수 시장이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옹동면 내동마을에서는 큰 나무가 도로를 덮쳐 주민 통행이 일시 차단됐고, 수성동 구룡마을 주택가에서는 토사가 무너져 담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즉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도로 위 나무를 제거하고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재개했다. 토사 유실이 있었던 수성동 주택가는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관계 부서가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끌었다.

그는 "예기치 못한 호우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생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피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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