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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에서 띠어리 고객 70여명을 초청해 열렸다. 음악 평론가 신예슬이 사회를 맡았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협연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니 구의 '블루 플레임'을 시작으로 조제프 코스마 '어텀 리브스', 냇 킹 콜 '러브', 스팅 '잉글리시맨 인 뉴욕'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명곡들이 연주됐다. 음악 연주와 함께 곡 소개, 감상, 뉴욕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도 진행됐다.
띠어리는 네트워킹 프로젝트인 '비 허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패션을 넘어 지적이고 문화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조영주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팀장은 "하반기 '비 허드' 프로젝트는 최근 주목받는 문화예술가들과 소통하고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생각과 경험, 띠어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