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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 성과…연평균 2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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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 이태경 인턴 기자

승인 : 2025. 10. 24. 16:55

[CJ프레시웨이 사진자료] CJ프레시웨이  스마트스토어 판매 상품 홍보물
CJ프레시웨이 스마트스토어 판매 상품 홍보물./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상품 유통 규모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식자재 유통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오프라인 시장 중심의 기존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온라인에 구현하며 성장했다. 최근 B2B와 B2C 경계가 희미해지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유통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약 20개 온라인 채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B2C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1~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연평균 27% 성장했다.

또 이츠웰, 아이누리 등 자체 브랜드 상품과 독점 유통 상품 등 가성비와 품질을 고루 갖춘 상품을 선보인 노력도 성장에 기여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에도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하며, 소비자에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B2B 영역에서도 외식업자 대상의 플랫폼 유통을 통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부 플랫폼을 통한 유통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외식업자를 위한 주문·결제·배송 통합 관리형 플랫폼인 '프레시엔' 공식 론칭도 진행한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시장에서는 채널과 고객 유형에 따라 품목별 수요가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다채널 기반 유통 확대와 온라인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계획 중이다.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유형별 상품 추천 시스템 등 맞춤형 거래 환경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라며 "스마트스토어와 프레시엔을 채널 다각화 전략의 중심에 두고 식자재 유통 전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식자재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이태경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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