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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한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기후변화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배추, 벼 등 다양한 신품종을 개발해 기후변화 적응에 대비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연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신품종 '그린로즈' 개발에 성공했다.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고랭지 재배 환경의 악화, 품질 저하 및 수급 불안정 문제가 개발의 그린로즈 개발의 배경이다.
그린로즈는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결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 이상기후에도 강하고, 우수한 품질로 김치 제조에도 적합하다. 이는 기존 여름철 작물 대비 농가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급변하는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한 신품종 '동행벼' 개발에도 성공했다. '동행벼'는 기존 품종 대비 수량성이 우수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도 갖춰 농가에서 재배하기 편리한 품종이다.








![[CJ제일제당 사진자료] 임수빈 CJ제일제당 글로벌S&T)Agriculture플랫폼 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열린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4d/20251024010016209000965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