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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설채현·이기우와 함께 119은퇴견 건강검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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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0. 27. 10:49

세이브펫 플랜으로 후원금 모아
119은퇴견 다솔이 건강검진 진행
후원 보도사진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119은퇴견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론칭한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통해 가입 1건당 1만원을 인풀루언서들이 자동 기부해 119은퇴견 건강검진비로 사용된다.

이번 1회차 기부대상견으로는 119은퇴견인 다솔이가 선정됐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119은퇴견의 치료한 경험이 있는 설채현 수의사의 의견이 반영됐다. 다솔이는 우수한 119인명구조견이었던 수안이의 복재견으로도 유명하며, 지금은 인명구조견을 은퇴한 상태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인명구조견들이 은퇴 후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한다"며 "국가의 영웅인 은퇴견들에게 정기 건강검진비라도 보태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이기우는 "펫보험이라는 단어가 다소 딱딱하고 개인에 국한된 이미지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그 경계를 넓혔다"며 "보험 가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며 누군가의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DB손보관계자는 "'세이브펫 플랜' 론칭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기부가 되는 보험으로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보험이라는 제도를 사회적 기부의 도구로 확장시킨 우수 사례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펫보험 이상의 의미를 만들기 위해 저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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