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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이너 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지난 14일부터 아모레성수에서 슈퍼 라인의 완성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탈뷰티의 슈퍼 라인은 먹는 레티놀인 '슈퍼레티놀', 먹는 시카인 '슈퍼시카 B5' 등 화장품 성분을 이너 뷰티로 구현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팝업은 '먹어서 예뻐지는 시대'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기획됐다. 고객이 맛보고,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유도해 이너 뷰티를 일상 속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입구에 입장하자 한 안내원이 슈퍼루틴 미션이 적힌 종이 한장을 건냈다. 이 미션 종이는 고객이 바이탈 뷰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직접 팝업 공간을 체험하며 기대되는 제품에 투표하는 등 임무를 부여해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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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코너를 지나 안쪽 공간으로 입장하자 얼굴, 립 등에 '바르는' 케어를 돕는 제품들의 라인업을 'K-뷰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건조한 피부의 수분을 채울 수 있는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365', 입술 케어를 돕는 '립 케어 듀오' 등 다양한 아웃터 뷰티 제품들이 맞이했다.
이 곳에서 가장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는 'AI 피부 분석 존'이다. 외국인 고객들도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AI 피부 분석 존에선 얼굴을 카메라에 대고 일정 시간 기다리면 AI가 직접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해준다. 이후 고객의 피부 타입과 이 타입에 맞는 맞춤 에센스와 제품군을 추천해 준다.
AI 피부 분석 존을 경험한 미국인 미셸(28)씨는 "미국에는 고객들이 직접 피부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다"라며 "점원들이 영어로 친절하게 제품을 소개해주고 AI가 직접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것도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복도를 건너 바이탈뷰티의 슈퍼루틴을 체험할 수 있는 핵심 코너로 입장했다. 노랑, 분홍, 파랑 등 형형색색의 슈퍼루틴 제품들이 감각적인 색상으로 냉장 쇼케이스에 진열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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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에서 미션을 완성하면 야외의 슈퍼 바에서 이너 뷰티 제품으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가 제공된다. 슈퍼 바에선 슈퍼레티놀과 슈퍼시카 B5로 만든 음료와 슈퍼 콜라겐 케라핏이 뿌려진 크루아상 등이 증정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즐겨 먹는 맛있는 음료와 빵을 통해 이너 뷰티 제품을 거부감 없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이너 뷰티 제품은 맛을 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쾌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K뷰티의 새로운 루틴인 '바르기 전에 먹는 슈퍼루틴'을 국내외 고객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팝업은 다음달 2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진행되며, 운영 기간 동안 슈퍼라인 전 제품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