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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기 악재 부담…해소 후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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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10. 28. 07:08

해킹 비용 부담…이익 회복은 2026년 기대
하나증권은 2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단기적으로 해킹 관련 비용 등 악재가 남아있지만, 2026년 이익 성장이 유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단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2026년에는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지만, 악재가 모두 해소된 이후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명예퇴직 비용이, 4분기에는 해킹 관련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5G 어드밴스트(Advanced) 신규 요금제 출시나 2026년 이익 성장, 배당 확대 가능성이 구체화돼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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