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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804억원…전년比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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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10. 28. 13:45

[신한카드]_본사_전경(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줄었다.

수수료 및 판관비 증가, 대손 비용 증가, 지급이자 부담 등이 실적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 대손비용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급 이자 비용도 상승했다. 또한 회원 기반 확대 및 결제 취급액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9월 말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1.37%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손익창출력 확보 위해 '자본효율적 성장' 관점 경영관리 방향성을 수립해 중장기 펀더멘탈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한편, 본업인 페이먼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 기반의 양적 확대 및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질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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