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주 사업부문을 신세계까사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대상은 자주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부문 전반으로, 관련 자산·부채·계약·인력 일체가 포함된다.
거래는 오는 12월 10일 주주총회 승인 및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 절차 등을 거쳐 마무리된다. 양도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번 양도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코스메틱 등 주력 분야에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전망이다.
매수예정가격은 주당 9866원으로 산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스메틱과 패션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미래 성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