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개장시황] 코스피, 정상회담·실적 기대에 힘입어 신고가 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9010011867

글자크기

닫기

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10. 29. 09:25

코스피, 1.28% 오른 4061.54
코스닥, 0.35% 오른 906.5 개장
코스피 4,050대, 사상 최고치 경신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장을 열었다.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3포인트(1.28%) 오른 4061.54에 장을 시작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1.92%), LG에너지솔루션(0.59%), 삼성바이오로직스(1.14%), 삼성전자우(1.03%), 두산에너빌리티(7.52%), HD현대중공업(0.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1%), 현대차(1.2%), 기아(1.06%) 등이 전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2포인트(0.35%) 오른 906.5에 출발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1.68%), 펩트론(0.38%), 삼천당제약(0.46%) 등은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알테오젠(-0.95%), 에코프로비엠(-0.86%), 에코프로(-3.09%), 레인보우로보틱스(-0.15%), 파마리서치(-0.19%), 리가켐바이오(-0.76%), 에이비엘바이오(-1.68%)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0.2%) 내린 1431.6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