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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APEC 경주서 궁중 헤리티지 라운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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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29. 10:03

글로벌 CEO·VIP 대상 K-뷰티 프로그램 운영
환유고·궁중 예술 결합한 체험 공간 마련
2510_LG생활건강_사진_‘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니키 힐튼
27일 LG생활건강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장을 방문한 니키 힐튼.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 RM 등 글로벌 주요 인사와 임직원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K-뷰티와 궁중 예술의 조화를 경험했다.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는 신라 시대 국빈을 예우하던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더후의 철학인 한국 궁중 문화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브랜드 대표 제품 '환유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환유 라인의 주요 원료인 산삼 향을 직접 맡아보고,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연구 기반의 차별화된 효능을 체험했다.

2510_LG생활건강_사진_‘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자개 공예 클래스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자개 공예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LG생활건강
현장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 손대현 장인이 직접 시연하는 옻칠 공예와 자개 장식 체험도 마련됐다. VIP들이 전통 자개 장식을 스스로 붙여보고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신라 시대의 유물인 14면 주사위 '주령구'를 굴려볼 수 있는 선물 이벤트에서는 방문객의 복(福)을 기원하는 더후 포춘 카드와 '환유 3종 기프트 키트', '공진향 미 럭셔리 립스틱' 등 특별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이후에는 궁중 다과와 환유 제품의 주 성분인 인삼, 오미자 등이 담긴 차를 제공해 오감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전날에는 더후 글로벌 앰배서더인 미국 디자이너 니키 힐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했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 궁중 문화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완성한 더후 환유고 제품과 궁중 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이 더후 브랜드 경험을 오감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행사장을 찾은 VIP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더후 만의 헤리티지와 차별적 고객가치가 풍성하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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