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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업시설 현대화로 부자농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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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2. 20. 10:46

올해 예산의 12.5%인 82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준공,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으로 농업 선두주자로 도약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디지털혁신농업타운 공사 모습/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농업 시설 현대화와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을 다지는 데 나선다.

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12.5%에 해당하는 82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했다. 공익직불금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333억 원, 과수 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237억 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농어민수당 등 소득 안정에 112억 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 관리에 78억 원, 산지 유통 기능 강화에 29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에 18억 원, 학교급식 지원에 14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 '예천군 디지털혁신농업타운'에는 총사업비 646억 원 규모의 첨단 농업 단지가 조성된다. 곤충양잠거점단지(23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12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200억 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작목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소득 자원 발굴·육성과 6차산업 경영체 활성화, 경북형 사과원 조성, 청년·귀농인 정착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이어간다.

유통 구조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예천장터' 기획 특판과 자매도시·출향 기업인 연계 판촉행사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판촉행사로 수출 기반을 넓혀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디지털 기반 농업 인프라 확충과 인력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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