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9만 전자’ 넘어선 삼성, 다음 주 갤럭시 S26 부스터 될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20010006046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2. 20. 10:51

clip20260220104919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의 카메라 기능을 예고하며 올린 영상.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반도체 활황에 힘입어 주가 19만원 선을 넘은 삼성전자에 '갤럭시 S26'가 부스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기능 일부를 소개하고, 브랜드 사운드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19만원에 장을 마쳤으며, 이날 개장 직후에도 19만100원을 찍으면서 오전 10시 현재 18만원 대 후반을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메모리 업황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 공급의 병목이 지속하고 삼성전자가 최근 양산 출하한 HBM4의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 등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대표 상품인 갤럭시 S26도 상승세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역대 가장 손쉬운 창작 경험을 구현하는 갤럭시 카메라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고를 보면 사용자가 말로 편집도 손쉽게 할 수 있는 AI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스마트폰이 높은 화소의 카메라 기능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AI 기능을 어떻게 결합했느냐가 중요해졌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에 AI 기능을 정교하게 도입했다는 사실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17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당신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줄 차세대 AI폰(The Next AI Phone Makes Your Life Easier)'이라는 설명을 붙여 AI 기능 강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이날은 갤럭시의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의 올해 버전을 공개했다.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버전으로, 지구와 기술의 조화로운 공전을 음악으로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번 신제품에 '지속가능성'이 강조될지도 주목된다.

갤럭시 신제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판매량만 유지된다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 유지 여부는 AI 기능이 얼마나 고도화됐는지가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