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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제가 나설 길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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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2. 20. 15:06

자료 = 이호선 교수 인스타그램 , 운명전쟁49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인 이호선 교수가 디즈니플러스 프로그램 '운명전쟁49'에서 1회 만에 하차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하차 이유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누가 뭐래도 저는 평생 기독교인"이라며 "하나님의 시선을 늘 의식하고, 저와 함께하는 모든 내담자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담자들 중에는 불안 봇짐을 지고 점집과 종교기관, 그리고 상담 현장을 오가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며 "때문에 상담과 무속의 차이도 잊지 않고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명을 읽는 것인지, 운명을 찍는 것인지, 상담과 무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며 그 속에서 저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해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을 1회 만에 내려온 건, 막상 시작하고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닌 걸 알았기 때문"이라며 자진 하차 배경을 밝혔다. 이어 "보다 신중하게 나아갈 길 앞에 서야 함을 배웠다"며 "이 나이에도 부끄러운 방식으로나마 다시 배운다. 들어선 길에서 돌아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겠다"고 전했다.

그는 자괴지심이라는 사자성어를 글과 같이 올렸다. 자괴지심은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예능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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