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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지갑 여는 ‘작은 사치’…프랜차이즈 신메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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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2. 20. 18:15

비프 226g·피스타치오 디저트 등 이색 조합 확산
한정 메뉴로 매출·브랜드 화제성 동시 공략 나서
[보도사진1] 맥도날드가 한정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2종을 다시 선보이며, 버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맥도날드가 선보인 한정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2종 이미지./한국맥도날드
고물가 속에서도 '확실한 맛'과 '트렌디한 경험'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프랜차이즈업계가 신메뉴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비프 버거 업그레이드부터 두바이 초콜릿을 접목한 디저트·음료까지 차별화 메뉴를 앞세운 브랜드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한정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2종을 다시 선보이며 비프 버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맥도날드의 대표 비프 버거인 '쿼터파운더 치즈'에 스모키한 풍미의 특제 BBQ 소스와 베이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어니언 후라이를 더해 식감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두툼한 100% 순쇠고기 패티를 사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순쇠고기 패티가 2장 들어가 패티 중량이 총 226g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봄 '해피 스낵'으로 출시됐던 '고구마 후라이'도 돌아온다. 고구마 원물을 활용해 고구마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핫케익 시럽을 추가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메뉴는 올해도 해피 스낵으로 포함돼 하루 종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자료]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두아박' & 피스타치오 음료 2종 론칭
투썸플레이스가 론칭한 '떠먹는 두아박'과 피스타치오 음료 2종 이미지./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떠먹는 두아박'과 피스타치오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떠먹는 두아박'은 투썸의 스테디셀러 케이크인 '떠먹는 아박'에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접목한 제품이다. 아박의 핵심인 블랙 쿠키와 크림, 떠먹는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고소한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샌드해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음료 2종도 출시한다. '피스타치오 초콜릿 모카'는 진한 카페 모카 위에 부드러운 피스타치오 크림과 초코셀, 카다이프를 토핑했다. '피스타치오 초콜릿 젤라또 쉐이크'는 고소하고 리치한 피스타치오 초콜릿 쉐이크에 쫀득한 초콜릿 젤라또와 카다이프를 더했다.

한편 음료 2종은 이날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떠먹는 두아박'은 오는 2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더벤티 두바이 시리즈 메뉴 사진
더벤티 두바이 시리즈 메뉴 사진./더벤티
더벤티는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를 반영해 '두바이 시리즈' 신메뉴 음료 3종과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음료 메뉴는 '두바이 콜드브루 아인슈페너' '두바이 초콜릿 쉐이크' '두바이 초콜릿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바이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는 콜드브루 라떼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더했으며 '두바이 초콜릿 쉐이크'는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을 블렌딩한 뒤 바삭한 카다이프 토핑을 올렸다. '두바이 초콜릿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두바이 초콜릿 토핑과 믹스베리를 레이어드한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메뉴로는 '두바이 초콜릿 소금빵'과 '두바이 쫀득쿠키'를 선보였다.

프랜차이즈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 안에서도 새로운 맛과 콘셉트를 경험하길 원한다"며 "글로벌 식재료 트렌드나 이색 조합을 빠르게 반영한 한정 메뉴가 매출 견인과 브랜드 화제성 확보에 동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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