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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두나무-BC카드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 맞손

케이뱅크, 두나무-BC카드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 맞손

기사승인 2024. 09.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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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서비스 위한 공동 마케팅 협업
제휴사업의 기획·개발 등까지 협력 폭 확장할 것
케이뱅크, 두나무·BC카드와 금융 상품 개발 협력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왼쪽)이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신규 서비스 기획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두나무-케이뱅크-BC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두나무, BC카드와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사에서 케이뱅크와 두나무, BC카드 3사 간 서비스 연동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우형 은행장을 비롯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사장 등 3사 CEO가 참석해 고객을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 제공에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경험 △BC카드의 지급 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두나무의 가상자산 시장 리더십을 한 데 모은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휴사업의 기획·개발 등으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이는 케이뱅크가 그간 두나무, BC카드와 진행해왔던 다방면의 협력을 확대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두나무와 지난 2020년부터 가상자산 실명 계좌 개설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나무와 제휴해 국내 최초로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업비트)의 종류와 잔고 현황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또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등도 두나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BC카드와는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 출시 및 페이북 제휴 등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우형 행장은 "케이뱅크는 그동안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가상자산 시장 정착에 힘써왔다"며 "이번 제휴를 토대로 3사 공동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만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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