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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각세운 한동훈 "해외직구 KC인증 의무화, 과도한 규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정부의 개인 해외직구 KC인증 의무화 규제에 대해 "적용범위와 방식이 모호하고 지나치게 넓어져 과도한 규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므로 재고돼야 한다"며 이 같이 남겼다. 그는 "해외직구는 이미 연간 6조7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국민들이 애용하고 있고, 저도 가끔 해외직구를 한다"며 "국..

  • 尹 "온 국민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5...

  • 文 "김정은 '핵사용 생각 없다' 말해…비핵화 불신에 답답함 토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문 전 대통령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외교·안보 분야의 소회를 담아 17일 펴낸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당시 김 위원장이 자신의 비핵화 의지를 국제사회가 불신하는 데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

  • 文 "김정은 '연평도 포격 주민' 직접 위로하고 싶어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 중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의 소회가 담긴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17일 대중에 공개됐다. 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미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면서 느낀 고충을 비중 있게 담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나 남북정상회담을 하게 된 과정은 성과로 자평하면서도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이 소득 없이 끝난 '하노이 노딜'에는 큰 안타까움을..

  • 尹, 훈련 중 쓰러졌다 회복한 최재혁 중사 격려…"깊이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훈련 중 쓰러져 위독한 상태에 처했던 최재혁 중사가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난 최재혁 중사에게 마음 깊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절불굴의 군인정신을 보여준 특전 용사 최 중사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예전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 윤 대통령은 "전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군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대통령실 "가장 좋은 모습은 돌아오는 것"…전공의 퇴로 만드는 정부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의 결정을 계기로 의료개혁 추진에 고삐를 당긴다. 법원 판결로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필수·지역의료에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단행하며 개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법적 걸림돌을 제거한 정부는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당근책을 제시하며 복귀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법원 판결에도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 움직임이 없자 정부는 이탈에..

  • 정영환 "국민, 21대 총선보다 6석 더 주셔…한동훈 기여 커"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총선백서특별위원회를 만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하면서도 지난 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얻은 점에 대해선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주권자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내리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며 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세심한 마음을 읽지 못해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다. 무거운..

  • 尹 "370조 투입하고도 출산율 떨어져…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실질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정사업의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서 전달체계와 집행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그런데 현실을 보면 20..

  • 북한, 중·러 "대북지지" 하루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발사는 지난달 2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지 25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에만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탄도미사일만 5번 발사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전날 진행된 '중·러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 메시지가 나온 지 하루만에 감행됐다. 시진핑 중국..

  • 北, 탄도미사일 수발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

    북한이 17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감행한 지 25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600㎜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이번에 5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1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 백서특위 만난 與 공관위 "참단한 마음…시스템 개선 계기되길"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총선백서특별위원회를 만나 "공관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위와 22대 총선 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 관련 평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패배하게 돼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선거 후 생각해보니 국민의힘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로 인해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는지 하는 의문이 틀었다"고 털어놨다..

  • 북한 "한·미 UFS연습은 '핵공격 연습'"… 25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오는 8월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 관련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 행위로 우리의 힘과 의지를 시험하려 든다면 그 재앙적인 후과에 대해 먼저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같은날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25일 만에 국지도발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합..

  • 강인선 외교2차관, 日공사에 "우리 기업에 부당·차별 조치 안 돼"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7일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사대리)와 만나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행정지도 관련 정부 입장을 전하고, 일본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강 차관이 미바에 총괄공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면담 자리에서 "일본에서 경제활동을 전개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존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강 차관은 네이버가 일본에서 불리한..

  • 신임 '일본대사' 17일 입국… "한국, 협력하는 중요한 존재"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17일 한·일 관계를 두고 "지난해 이후 한·일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런 모멘텀(추진력)을 살려 주한 일본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대사 부임을 위해 이날 오전 김포공항 입국길에서 취재진에게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고 말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2017~2019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로 근무한 바 있..

  • 尹 "풍습·자연환경도 국가유산…대상·범위 크게 넓힌다"(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출범식에 참석해 국가유산 개념을 풍습·민속·축제·자연환경 등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우리의 삶의 뿌리인 국가유산 체계 전반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게 된다"며 "국가유산이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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