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공석' 국가주석·국회의장에 現 공안부 장관·국회부의장 유력
    베트남 공산당이 공석인 서열 2위 국가주석과 서열 4위 국회의장직에 각각 또 럼(67) 현 공안부 장관과 쩐 타인 먼(62) 현 국회 수석부의장을 추천했다. 이들은 다음주 새 회기를 시작하는 베트남 국회의 표결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 해당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18일 베트남 정부 공보는 이날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럼 공안부 장관과 먼 국회부의장을 각각 국가주석과 국회의장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9차 중앙위..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시짱 정부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7일 오후 중국 라싸(拉薩)시 소재 시짱(西藏)자치구(티베트) 정부 청사를 방문해 런웨이(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간담회는 전날 자치구 청사 제 1회의실에서 열렸다. 구 정부에서 는 런웨이 부구장과 류예창(劉業强) 비서장, 바이만양쭝(白曼央宗) 외사주임, 천펑(陳峰) 외사부주임, 장화(江華..

  • 홍콩, 디지털 위안화 결제 프로그램 개시
    홍콩이 중국의 주요 은행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e-CNY)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중국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홍콩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전날 성명을 통해 홍콩인들이 중국은행을 비롯해 교통은행, 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과 함께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개설, 중국 본토에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홍콩인들은 휴대 전화번호만 사용하면 홍콩 내 17개 시중은..

  • 난투극까지 벌인 臺 여야 극한 대립
    대만의 여야 입법위원(국회의원)들이 소위 '쟁점 법안'을 놓고 충돌,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제1 야당인 국민당은 전날 제2 야당 민중당과 공조해 입법원(국회)과 위원들의 권한을 확대하는 외에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소위 '5대 국회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법안 낭독'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그러나 여당..

  • 상하이 외국 기업에 '데이터 전송' 허용 확대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上海))시가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포함, 린강(臨港)자유무역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촉진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는 데이터 산업에 중점을 둔 산업 단지를 개장한 지 몇 달 만에 '일반 데이터'의 해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 규칙을 마련한 본토 최초의 도시가 됐다.중국 경제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浦東)..

  • 중요한 시기 푸틴 방중해 성과 풍성, 中 높이 평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러시아와 끈끈한 밀착 관계를 재확인한 중국이 앞으로 무역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이나 첨단 기술, 기초 학문 분야 영역에서도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유라시아 사장(국장)은 17일 푸틴 대통령 방중 결과와 관련한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시기가 중요했다. 성과가 풍성했다.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푸틴..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
    일본이 여섯 번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교도통신은 17일 도쿄전력이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톤이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한 이후 이달 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3만9000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회계연도(2024년..

  • "이혼 후 부모 모두 친권 보유"…日, 77년만에 민법 개정
    일본 국회가 이혼한 부부가 자녀에 대한 친권을 공동으로 보유하는 '공동친권'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을 17일 통과시켰다. 요미우리, 산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참의원 본회의에서 '공동친권' 도입 내용이 담긴 민법 개정안이 여야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 처리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혼 후 친권자를 부모 일방으로 한정하는 '단독친권'만을 인정했던 기존 규정을 고쳐 부부가 합의할 경우 공동친권을 선택..

  • 시진핑·푸틴 '밀착'…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공동성명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확대회담을 갖고 양국이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어 유럽이 곧 평화와 안정을 되찾길 희망하며 중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에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

  • 시진핑 "유럽 평화에 역할" 푸틴 "양국협력에 세계 안정"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확대회담을 갖고 양국이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어 유럽이 곧 평화와 안정을 되찾길 희망하며 중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에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중국은 지난 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

  • 시진핑 중러 전략적 연계 한층 강화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16일 오전 방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 밀착 관계를 재확인했다.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확대 회담에서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다. 중러 관계 발전 역사에 이정표가 되는 중요한 해"라면서 "75년 동안 중러 양국은 손을 잡고 강대국·이웃국 상호 존중과 화목한 어울림, 호혜의 새로운 길을 걸었다"고..

  • 일본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0.5%…다시 역성장
    일본이 2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성장률 -0.5%로 집계됐다. 연율 환산 기준 -2.0%다.일본의 실질 GDP는 지난해 1분기에 1.2% 증가했고 2분기에 1.0% 올랐지만 같은 해 3분기 -0.9%로 돌아섰고 4분기 0.0%로 부진했다. GDP의 절반 이상인 개인소비는 전 분기 대비 0.7% 감소..

  • "한국에 일하러 가기 쉽다" 베트남서 E8 비자 미끼로 한 취업사기 극성
    "동네 청년들 대부분 한국으로 일하러 가고 싶어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엄두를 못 냈습니다. 근데 E8비자(계절근로자 비자)는 절차나 자격요건도 훨씬 간단하다고 해서 친척들에게 돈까지 빌렸는데…" 베트남 북부 빈푹성에 거주하는 훙(가명, 34)씨는 올해 초 페이스북에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간단하고 확실하게 한국으로 일하러 갈 수 있다"는 광고를 봤다. E8 비자로 한국의 농촌에서 일하고 한달에 4500만~5000만동(약 240만~26..

  • 중·러 정상회담에서 미 제재 회피 방안 논의한 듯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함께 겪고 있는 미국의 제재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관계 심화에도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외에 양국의 현안인 우크라이나,아시아태평양 문제를 비롯해 에너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역시 교환했다..

  • 태국 경찰 "파타야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졸라…계획범죄"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 피의자들이 돈을 노리고 피해자에게 약물을 먹여 납치한 후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태국수도경찰국은 "한국 당국으로부터 받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그가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명의 피의자들과 함께 피해자의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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