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5개소 물류창고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2. 01. 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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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취약한 3000㎡이상 대규모 물류 창고 및 신축현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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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청사 전경/제공=대전시
대전시는 경기도 평택시 냉동 창고 신축현장 화재로 소방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19일까지 대규모 물류창고 1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문가와 시·구, 유관기관 합동으로 1개 반 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화재안전 위험요인, 법령관련 안전관리 준수, 안전관리 교육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시 관리주체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 예방점검으로 큰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율적 안전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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