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우문현답 민생현장 방문 성료

기사승인 2022. 01. 27. 14: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역시 현장에 답이 있네" 총 324건의 주민 건의사항 도출
창녕군 우문현답 민생현장 방문 성료(1)
한정우 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가 지난 26일 대지면을 방문해 현장에서 민원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2022년 군수 읍면 현장방문’이 28일 유어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 행정과 소통 행정 위주로 추진됐다. 종전의 틀에 박힌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없애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군은 지난해 총 57건의 국·도정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읍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최일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항상 마음에 새겨 군민감동 친절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그리고 읍면 59개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틈틈이 경로당과 게이트볼장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불편사항이 없는지를 살폈다. 총 324여건의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창녕군 우문현답 민생현장 방문 성료(2)
지난 24일 한정우 군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지난 24일 장마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청취하고 있다./제공=창녕군
한 군수는 영산면 월령1구 현장 방문에서 여성 노모당의 화장실이 야외에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주민 의견을 듣고 추운 겨울철에 밖에 나가서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실내 화장실 설치 가능여부 검토 등으로 현장 행정과 친절 행정의 실천을 보여 줬다.

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한 지성감민의 친절행정과 ‘우문현답’의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처리 가능 여부 및 추진 계획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건의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해 행정 신뢰도와 군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