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26일 ‘한번 더 높을고창’ 출판기념회 ‘성료’...행사 마감 오후 5시 이후까지 인파 이어져

기사승인 2022. 02.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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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제공=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창 하나로마트 2층에서 자신의 일곱 번째 저서 ‘유기상과 함께 한번 더 높을고창’ 출판 기념 저자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의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별도의 축하 행사를 갖지 않고 저자사인회, 기념촬영만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워킹스루’(Walking-Thru)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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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맨 왼쪽)가 26일 자신의 저서 ‘한번 더 높을고창’ 출판기념회를 방문한 고창군민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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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왼쪽 네번째)의 26일 출판기념회에서 유 군수를 만나기 위해 고창군민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신동준 기자
고창읍 월산리 출신인 유 군수는 고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공무원 재직 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가고시마대학원에서 지방자치정책전공으로 법학석사 학위,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문학박사학위,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안보과정을 졸업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한 그는 행정고시 합격후 고위 공무원까지 두루 경험했다, 권위적이지 않고 상하 동료들을 고루 포용하는 인품과 중앙정부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모두 근무해 본 경력을 인정받았으며 종합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한편 이날 저자사인회에는 윤준병 고창·정읍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유성엽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군민들이 연인원 3000여 명이 넘게 유기상 군수의 출판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정운천 현 국회의원, 김승수 현 국회의원, 김수흥 현 국회의원, 김승수 현 전주시장, 황숙주 현 순창군수, 김춘진 현 aT사장, 구동현 현 산업은행 캐피탈 사장, 김경섭 전 통계청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권용현 전 여성가족부차관, 이성기 전 고용노동부차관, 허태웅 전 농촌진흥청장, 김종진 전 문화재청장, 이창규 중앙대 교수, 한재영 한신대 교수, 김경선 서울대 교수 등이 축하영상과 축전을 통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유 군수님의 치열했던 4년의 군정과 고창군의 비전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며 “군수님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경험하셨습니다.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고창의 30년 숙원이던 노을대교 건설을 국가사업으로 결정지었습니다. 고창군 예산 7000억 시대도 처음 열었습니다”라고 응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우리 유기상 군수가 걸어온 길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과정이었습니다. 총리 시절 노을대교 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유 군수의 열정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그간 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향해 달려온 유기상 군수가 이제 고창의 더 큰 비상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습니다. 유기상 군수와 고창군민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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