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중부내륙 고속도로 대합나들목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2. 03.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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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시 창녕 북부권역 기업체 물류비 절감 기대
창녕군 중부내륙 고속도로 대합나들목 현장 점검(2)
17일 대합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한정우 군수가 공사 관계자로 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제공=창녕군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가 17일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중부내륙선 대합나들목 및 휴게소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총 사업비 932억 원이 투입된 대합나들목 및 휴게소 건설 사업은 2020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본선 연결로 및 휴게소 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고 경남도와 창녕군은 영업시설을 포함한 접속도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중부내륙선 대합나들목 건설사업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통 시 부산신항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의 물류 수송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등 창녕 북부권역 260여 개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또 창녕 북부권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망 확충으로 유망기업 군내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군수는 “대합나들목 건설사업을 통해 창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안전에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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