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열린 시민 소통 간담회 2주간 대장정 마무리

기사승인 2022. 04. 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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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안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열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안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열린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제공=경주시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지난달 14일 시작으로 30일까지 읍·면·동 23곳서 시민 2800여명과 소통하는 경주시 열린 시민 소통 간담회 가 지역숙원과 다양한 의견 등 256건 주민 건을 접수하며 대장정의 막을내렸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14일 성건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민 2800여명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30일 안강읍을 마지막으로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에게 사업성과는 물론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간담회 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답변하면서 간담회가 끝난 뒤 관련 부서에서 즉시 현장을 점검하는 등 빠른 조치 를 취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기간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의 숙원사업 등 사전에 서면 접수 132건, 현장에서 추가 접수 124건으로 총 256건이 접수됐다.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건의된 안건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도로, 수로, 농로, 포장 및 정비, 사업은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추진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 이다.

주낙영 시장은 30일 열린 안강읍 소통 간담회에 자리에서 “경북도 내 첫 전기차 공장이 안강읍 일원에 신설 된다”며 “전기차 생산업체인 ㈜대창모터스가 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생산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화물차량 등 전기자동차 2종이 연 2000대 규모로 생산됨에 따라 직접고용창출 효과는 150명 정도가 될 전망이라”며 “이처럼 경주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경주 발전의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월성 해자가 준공하게 됐다”며 “월정교에 이어 경주 관광 산업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주의 20~30년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구축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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