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1일 ‘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기사승인 2022. 05.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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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토요일 10시~15시(상품 소진 시 종료), 도청 남문 옆 주차장
바지락, 풍천장어 등 13개 품목, 시중보다 최대 46% 할인
수산물
전라북도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상품 소진 시 종료) 도청 내 남문 옆 주차장에서 ‘전라북도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수협, 하전어촌계, 도내 수산물 생산·가공업체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을 홍보하고 도내 수산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 판매로 진행한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도민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되는 수산물은 도내에서 직접 생산·가공된 상품으로 총 13개 품목으로 시중보다 17~46% 저렴하다.

품목은 바지락, 동죽, 숫꽃게, 마른멸치, 풍천장어, 박대, 바지락살, 재래김, 조미김, 젓갈+어간장, 홍어무침, 키조개밀키트, 새우볶음면+스낵 등이다.

구매한 활어(동죽조개, 바지락), 냉동(꽃게) 수산물과 풍천장어는 신선도가 4∼6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에 냉매를 넣어 포장된다.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의 우수한 수산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수산물 직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지원 등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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