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여순 10·19 문학상’ 시·소설 작품 전국 공모전...총 상금 7000만원

기사승인 2022. 06. 01. 10: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모주제 ‘여순 10·19의 진실, 생명과 평화’
오는 8월 17일까지 접수
순천문화재단
전남 순천문화재단.
전남 순천문화재단이 오는 8월 17일까지 총상금 7000만원 상당의 ‘여순 10·19 문학상’ 시·소설 작품을 전국 공모한다.

1일 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여순 10·19 문학상의 주제는 ‘여순 10·19의 진실, 생명과 평화’로, 시는 1인당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의 분량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국적, 거주지, 나이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고, 응모 작품은 심사를 통해 장르별 당선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하는데, 상금은 소설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각 1000만원 및 시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이다.

작품접수는 8월 17일까지 등기우편(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 6, 여순 10·19 문학상 사무국)과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061-746-2912)로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순 10·19 문학상 전국 공모전을 통해 여순 10·19 사건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킴은 물론 시대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이 어떻게 기억되고 전승되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학작품을 통해 여순 10·19의 진실과 생명, 평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