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밀양백중축제 성황…관객과 함께한 백중놀이 공개 발표회

기사승인 2023. 08.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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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백중놀이에서 참가자들이 풍년을 기원하는 농신제를 지내고 있다./오성환 기자
지난 26일 초저녁 경남 밀양시 밀양강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백중축제가 열렸다.

이날 백중축제에서는 제43회 밀양백중놀이 공개발표회와 전통문화교류공연 양주소놀이굿·예천통명농요가 함께했다.

밀양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무형문화재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어깨춤을 추며 땀 흘리며 멋진 공연을 펼치는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수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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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백중놀이 둘째마당 놀이마당...백중날 머슴들이 모여 장원(좌상)뽑기 대회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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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을 한 머슴을 양반으로 꾸며서 지게목발로 만든 작두말을 타고 가장행렬을 하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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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들끼리 노는 놀이판에 양반들이 나타나 거드럼을 피우며 양반춤을 추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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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과 정지꾼(부엌일하는 여인)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 갖가지 '병신춤'으로 양반을 놀리자 양반이 쫓겨나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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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들끼리 노는 놀이판에 양반들이 나타나 거드럼을 피우며 양반춤을 추다 쫒겨난 양반들이 흥을 참지 못하고 범부 차림새로 놀이판에 뛰어들어 독특한 배길새의 범부춤을 신나게 추면서 놀고있다./오성환 기자
백중놀이정기발표회 (441)
북잡이들이 큰북을 메고나와 오북놀이를 하고 있다. 이놀이는 오행(오과 오기가 순조롭기를 빌며 오체가 성하고 오곡이 잘되고 오복을 누릴 수 있기을 비는 뜻이 담겨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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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국가무형문화재 예천통명농요 공연이 밀양강변에서 펼쳐지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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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국가무형문화재 예천통명농요 공연이 밀양강변에서 펼쳐지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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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양주소놀이굿 공연이 밀양강변에서 펼쳐지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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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양주소놀이굿 공연이 밀양강변에서 펼쳐지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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