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중 간 우호·협력 부단히 노력”…본지, 싱하이밍 中 대사에 감사인사

“한·중 간 우호·협력 부단히 노력”…본지, 싱하이밍 中 대사에 감사인사

기사승인 2024. 07. 08. 18: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우종순 본지 회장, 싱하이밍 中대사에 감사 인사
우종순 한중경제협회 회장(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복귀할 예정인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8일 아시아투데이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싱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시아투데이 본사를 내방했다. 오는 10일 공식 업무를 마치고 중국 귀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투데이를 찾은 것이다. 

싱 대사를 맞이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싱 대사께서는 그동안 한·중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셨다"며 주한중국대사로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싱 대사의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에 싱 대사는 "돌이켜 보면 32년 동안 한·중 관계는 크게 발전해 왔다"며 "(나는) 계속해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계속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싱 대사는 아시아투데이를 나서며 "한·중 관계는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다. 그래서 관계를 아주 좋고 친하게 만들어 나가야 된다"며 "나는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우 회장은 "지금 동북아시아는 한·중 간의 협력이 매우 필요한 시기다.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미래 발전을 위해 한·중 두 나라가 협조하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한·중 간에 불행했던 전쟁이 많았다. 앞으로는 양국이 전쟁하지 말고 평화롭게 상생하며 잘 지내야 한다"고 싱 대사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국 측에서 싱 대사와 팡쿤 부대사, 우리강 참사관, 낙정문 부과장, 바오위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한중경제협회 및 아시아투데이 측에서는 한중경제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우 회장과 협회 고문인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김이석 협회 수석부회장, 김강중 협회 부회장, 이춘매 협회 비서장, 강주남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최영재  정치부장 등이 자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