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 확보 및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효과
| 울산동부경찰서‘ 울산 염포산터널 사고 예방 특별대책 수립 후?교통사고 90% 감소’ | 0 | 울산시 경찰청은 8월 31일까지 교통순찰차와 더불어 지구대 지역순찰차 추가 지원해 울산지역 교통관리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울산시 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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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는 염포산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해 교통사고가 9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올 1월에서 8월까지 112신고에 접수 된 사고건수 분석한 결과다.
총 22건의 교통사고 중 현장 특별교통관리 전 1월~4월 20건, 5~8월 2건 교통사고 발생해 교통사고 평균 5건에서 0.5건으로 감소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 4~6시 7건으로 총 22건의 사고 중 14건 발생, 위반별로는 안전거리확보위반이 대다수이다.
경찰서는 자넌 3월 14일 도로관리청인 하버브릿지(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터널 내.외부에 경광등 5개와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세로형 현수막을 추가했다.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사고율이 높은 목요일 오후 시간대를 중점으로 교통순찰차 3대 및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안전거리 준수 및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달 간의 캠페인 후 교통관리 및 캠페인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교통순찰차와 더불어 지구대 지역순찰차 추가 지원받아 8월 31일까지 가시적 거점 근무 및 캠페인을 추가 실시했다.
황철환 경찰서장은 "계속적인 탄력적 거점근무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하버브릿지와 협의를 통해 터널 내 방송스피커를 활용해 경찰관이 직접 안전운전을 요구하는 멘트를 송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