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모합니다”

대구 북구청,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대구 북구청이 개최하는 제7회 행복 북구 사진 공모전 홍보 포스터 /북구

대구 북구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사진 공모전을 연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린다.

공모에는 북구에서 직접 촬영하고 미발표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채로운 문화유산 △축제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장소 등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단, 일상생활이나 축제·행사 등에서 촬영한 인물위주 사진은 제외된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22년 11월 1일~2024년 10월 25일 촬영된 작품이어야 한다. 11인치×14인치(27.9cm×35.65cm)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인화 사진을 1인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북구는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가작 5, 입선 18점을 선정해 상금과 북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 이후 다른 공모전의 입상작, 모방작, 컴퓨터 합성작 등으로 판명되면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북구청 홈페이지에 심사결과를 공고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북구만의 특별한 매력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