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후된 실옥동 ‘산업정비형’으로 활성화

기사승인 2024. 09.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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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아산시청 전경.
충남 아산시가 지역내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 총면적 1.68㎢)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총 9개소에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와 활성화가 필요한 실옥동 권역(실옥동 265번지 일원)을 '산업정비형'으로 구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3층 강당)에서 개최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장에서 의견을 제출하거나 공청회 이후에도 14일간 아산시청 도시계획과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아산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반영해,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의회 의견청취 및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최종 계획을 수립 공고할 예정이다.

윤수진 시 도시계획과장은 "낙후된 공업지역의 정비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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