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6~28일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

기사승인 2024. 09.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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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공원과 영등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열려
익산 영등상권 얼맥축제와 함께 핫한 가을밤을 즐겨요
익산시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전북 익산 영등상권에서 시원한 얼음 맥주축제가 선선한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인다.

익산시는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부터 28일 까지 사흘 동안 영등공원과 영등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되고, 영등 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다양한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26일 개막행사에는 인기가수 V.O.S(브이오에스)의 특별무대와 뉴진스님의 신나는 이디엠(EDM)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익산 출신 가수 마크툽의 공연과 DJ차니, 라라의 디제잉 무대가 준비돼 있고, 28일에는 래퍼 딥플로우와 케이(K)팝스타 출신 가수 송하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팔씨름 대회, 노래 자랑, MC 즉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면 9월 한 달 다이로움 20%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10% 추가 적립이 제공돼 총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얼맥축제가 순탄하게 준비됐다"며 "앞으로 영등 상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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