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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조폐공사, 대국민 디지털서비스 활용 지원 맞손

산업인력공단-조폐공사, 대국민 디지털서비스 활용 지원 맞손

기사승인 2024. 09. 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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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넷 모바일자격증과 모바일신분증 정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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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9월 20일 서울시 강남구 산업인력공단 강남지사에서 '국가자격의 효율적인 운영 및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그동안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서도 사진이 없어 자격증 발급이 쉽지 않았던 수험자들이 손쉽게 모바일로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서울 강남구 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한국조폐공사와 '국가자격의 효율적인 운영 및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대국민 디지털서비스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했다. 여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의 큐넷 모바일자격증과 한국조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신분증과의 정보를 연계한다.

국가자격시험 포털인 큐넷에 사진 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은 2005년 이전 자격증 취득자 등도 공단 방문 없이 모바일 신분증 정보를 불러와 손쉽게 모바일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수첩형 자격증에 홀로그램 삽입 등으로 위·변조 방지 기능 및 보안성을 강화해 1997년 국가기술자격증이 발급된 이후 처음으로 수첩형 자격증을 개선한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한국조폐공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국가자격시험 업무 수행과 대국민 편의 서비스 제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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