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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동남아·오세아니아로 확대”

BBQ,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동남아·오세아니아로 확대”

기사승인 2024. 09. 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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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오른쪽)과 라니타 앙코수브로토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 대표이사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BBQ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 그룹의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7000만명으로 인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다. 국민 평균 나이가 27.9세에 불과해 외식사업이 활발하다.

구눙세우 그룹은 1953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최대 파인애플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 중 '스리야세우 인도네시아'는 일 7만수 규모의 도계장을 보유하고 있어 BBQ에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할 예정이다.

BBQ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 출점해 가맹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대만,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피지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남미, 동남아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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