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간송예술강좌’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24. 09. 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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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세미나, 토크 총 7회 운영
[붙임3]_대구간송미술관_전경사진_(c)대구간송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전경./대구간송미술관
지난 9월 3일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게 보배삼아'와 연계해 간송미술광좌를 개설한다.

연일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개관전시와 연계해 개설되는 '간송예술강좌' 는미술감상 세미나, 건축가·건축사진가 토크, 미술-계 토크로 구성되며 무료로 운영된다.

미술감상 세미나는 문화보국(文化保國,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의 정신을 지키며 살아온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는 백인산 대구간송미술관 부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회화, 도자, 출판문화, 불교미술에 대한 총 5회 강연으로 진행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건축 설계를 맡은 연세대 최문규 교구와 미술관 건축 기록을 맡은 김용관 건축사진가의 토크를 통해 문화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구간송미술관 건축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근 '전통'에 대한 담론은 고루한 것 혹은 변하기 어려운 것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가치로 변모하고 있다. 변화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미술계(界)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契),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간송예술강좌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는 별도 티켓 구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붙임2]_1_간송예술강좌_홍보_이미지(세미나)
간송예술강좌 홍보 이미지(세미나)./대구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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