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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1만명 청약…내달 8일부터 정당계약

경기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1만명 청약…내달 8일부터 정당계약

기사승인 2024. 09.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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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가구 1·2순위 청약 결과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경기 김포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아파트 투시도./한양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아파트 청약에 1만명 이상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1145가구 모집에 1만266개의 청약통장을 받았다. 이 중 1순위 청약에서만 9101개를 받아 평균 7.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 관계자는 "총 3058가구의 압도적 스케일과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지와 맞닿은 걸포북변역은 현재 운행 중인 김포골드라인 외 인천 2호선 연장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김포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감정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매머드급 대단지에 걸맞게 김포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를 갖출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을 하는 것)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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