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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4’서 고객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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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0. 22. 09:24

23~25일 서울 양재서 전시
고압용기 시장 고객 관계 강화
사진1. 수소 고압용기
HS효성첨단소재의 수소 고압용기./HS효성
HS효성첨단소재가 고압용기 시장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선다.

22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3~25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4(CARBON KORE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카본 코리아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및 중간재, 응용부품 등 기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산업 전시회다. '카본 코리아 2024'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며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보다 인장강도를 높인 고압용기용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와 함께 탄소섬유로 제작한 고압용기, 전기차용 골격 구조 부품인 시트 크로스 멤버,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등을 전시한다. 또한 고객 미팅을 통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TANSOME®)'을 홍보하고, 탄소섬유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2022년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탄소섬유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섬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에서 생산시설 증설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 'CCE',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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