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31일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 안전뮤지엄을 '충북 온마을 배움터 제1호 품 꿈 성장 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수소 안전뮤지엄에서 충북 온마을 배움터 제1호 품 꿈 성장 터 지정 현판식이 열렸다.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성동 EBS 부사장이 참석해 제막 행사와 수소 로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현판식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어린이 공간 '수소 꿈틀 놀이터' 개관을 겸해 열렸으며, 단양 매포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 27명은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공간인..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정원 축제'가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충주 정원 축제는 첫날 시민의 숲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을 열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처음으로 개방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형 정원 축제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주도한 시민참여 정원 조성과 전국 단위 시민정원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정원작품이 선보인 셈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충남 서산시가 63년 만에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년 만에 우리 서산시에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두 번째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오층석탑는 오는 12월 국보 승격이 예정된 상태며, 이번 승격은 지난 1962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국보로 지정된 후 63년 만이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백제계 석탑의 간결한 형식과 신라계 석탑의 조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