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2025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16일 발표했다. 시는 '천안의 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이나 일상 속 특별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모집했다. 사진 공모전에는 총 85건이 접수됐으며 내부·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7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성환 배나무밭을 배경으로 3대가 함께 웃는 '가족사진'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충남 홍성군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홍성군은 지난 8월부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134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음료를 제공하고,올바른 섭취 방법 안내와 기본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한 영양음료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과 다량의 비타민D를 포함해 2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년층에서 영양 부족은 △근육 약화 △골밀도 감소 △면역 저하 △빈혈 △..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고대면 슬항지구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지방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고대면 슬항리 일원(슬항리 산5-1)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임대 주택 28호와 공동육아, 체련단련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예정이다. 주택은 청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