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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낮아졌다. 이 가운데 예금금리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예대금리차는 6개월 연속 확대됐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52%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세 달 연속 하락세다.세부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27%에서 4.23%로 0.04%포인트 떨어졌..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밸류업이 가동된 지 1년도 채 안 됐음에도, 금융사들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높일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봐야한다"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위원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일년간의 성과와 과제' 주제로 열린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 패널 토론으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4대 금융지주의 배당수익률은 4% 후반 수준이다. 현재 기준금..
우리금융그룹이 산불피해 확산에 따른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3억원의 추가 기부금을 포함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산불 진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을 위해 생계비,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국민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3억원을 산불 진화와 이재민 보호에 헌신한 소방관들을 위해 공상·순직자와 유가족..
심성용 NH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이 주주 소통 강화 이후 주가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등 기업 밸류업 정책 효과를 체감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으로 배당 소득 세제 지원과 개인연금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내놨다.심 실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NH투자증권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18년 종투사 지정 후 자본을 활용해 채권, 외환, 비상장주..
윤재숙 한국거래소 밸류업지원부장이 "올해도 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윤 부장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일년간의 성과와 과제' 주제로 열린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 패널 토론으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작년 5월27일부터 이날까지 공시에 참여한 기업 수는 총 126개사다. 프로그램 시행 1년을 앞두고 여전히 기업들의..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열기가 식었고 시장 관심은 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한국거래소가 선보인 밸류업 지수 부터 밸류업에 진심인 기업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진단이다.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시장에서 밸류업 관심도는 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박 센터장은 시장의 냉담한 반응에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는 정치적 불확실..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공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코스피는 1.89% 하락하며 2550선까지 밀려났고 코스닥 지수도 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17포인트(-1.89%) 내린 2557.98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이후 10거래일만이다.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5414억원 순매수했..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위축되고 있는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 불안 및 지방 미분양 증가,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의 능동적인 시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작년부터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535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1호'를 자체 조성하여 부동산 PF 시장 유동성 공급에 힘써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서류 접수 기간은 내달 4일까지이며,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부터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진취적인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된..
KB국민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 및 구호요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4000인분의 도시락과 매끼 1000인분 규모의 식사 지원이 가능한 밥차를 구호 지역에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또 담요와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는 긴급 구호 키트, 텐트, 이불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분들..
△이의순 씨 별세(향년 85세), 신민식씨 배우자상, 신병혁·윤주 씨 모친상, 박희경 씨 시모상, 이동훈 씨(코스닥협회 회장, 켐트로스 대표이사) 빙모상, 신지수·지원 씨 조모상, 이혜인·혜준 씨 외조모상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3층), 발인 30일 오전 6시, 장지 분당메모리얼. (031)787-1500
IMG_3815 하나증권은 손님 소리 체험의 날 운영과 손님가치선언문 발표를 통해 손님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손님 소리 체험의 날'은 하나증권 경영진이 손님케어센터에서 콜센터 상담 업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손님 목소리를 듣고 우수 상담 사례 등을 분석하며 손님 응대 품질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손님 가치 향상을 위해 경영진..
저축은행중앙회는 28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저축은행 업계가 합심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화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전체 저축은행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오화경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에 조금이..
박철우 신한금융그룹 IR파트장은 28일 "밸류업은 회사 가치를 올리는 작업인 만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시장과의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신한금융지주, 밸류업 공시 및 IR활동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박철우 IR파트장은 지난 10년간 신한금융의 당기순익이 급증했지만, 반대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지속 하락했던 점을 지적했다. 박..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8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밸류업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는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같이 범금융권이 모여 지혜를 모으고 정부의 정책적 일관성이 유지된다면 지금까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
강근희 KB금융그룹 IR부장은 28일 "밸류업은 참여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정부, 유관기관 3대 축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 방향으로, 같은 목표로 뛸 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일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KB금융은 작년을 기점으로 밸류업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KB..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주식시장 활성화 TF(태스크포스)를 만들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제도 개혁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제 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주식시장 활성화 TF를 발족한 바 있다...
◇ 전무 선임△ 채명균 (최고감사책임자)◇ 부사장 승진△ 조윤경 (Finance부문)◇ 전무 승진△ 박경식 (경영전략부문) △ 박규현 (인사관리부문) △ 이장록 (대면영업부문) △ 이재현 (법무&준법감시본부)◇ 상무 승진△ 김현우 (DT부문) △ 조웅현 (CISO본부)◇ 이사 승진△ 도기철 (고객솔루션본부) △ 임승관 (경영관리본부) △ 임지만 (대면영업지원본부) △ 허혁 (고객경험혁신본부)
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 행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SK온 합작법인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15억 달러 규모 금융지원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동향을 직접 청취하고, 국내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방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에 총 15억 달러(약 2조2000억..
지난해 연말 연체채권 관리 강화로 하락했던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2개월 만에 다시 반등했다. 금융당국은 연체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3%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0.53%) 이후 최대치로, 전월 말(0.44%)보다 0.09%포인트 올랐고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상승했다.금감원은 지난해 연말 연체율..
키움증권, 내부통제 부실로 ‘기관주의’ 징계
농업도 탄소저감 시대… 기후위기 대응 ‘K-스마트팜’ 뜬..
[K-밸류업 포럼] 서유석 금투협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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