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동성 우려 속 기업 설명회···자산 재평가·매각 검토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유동성 우려에 대응책으로 자산 재평가와 매각, 투자 축소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를 진행했다.기관 투자자 300여 명이 모인 설명회는 롯데지주 주최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계열사들이 나서 각 사의 재무 상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설명했다.우선 롯데쇼핑은 7조600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