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구 동구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 감사기구가 설치된 전국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한다. 동구는 감사인력의 전문성과 감사기획·수행 능력 등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통제 지원과 감사활동 성과 분야에서..

경남 함안군의 내년 예산 규모가 8003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함안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345억원(4.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224억 원, 특별회계 779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 예산은 △스마트 신산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도시 조성 △정주 환경 개선 △감동 행복 복지 실현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 관광, 사회복지, 보건, 농업, 교통, 물류 분야 예산을 확대 편성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경남 양산시는 옛 국도 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새로이 신설된 국도 7호선 명곡교차로와 연결되는 대운로와 웅상출장소 일원 진등길을 연결하는 도로다. 회야천을 횡단하는 길이 약 100m의 교량 1개소와 임야부를 절토해 설치되는 피암터널 1개소(길이 30m) 등 총연장 460m, 폭 25m(4차선)를 개설하는 웅상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피암터널은 터널 주변에 3개소의 철탑이 들어서 있어 울산광역시 방향으로 2개 차선만 개설한다. 이 도로는 2020년 실시설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