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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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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버린 AI, 가능성과 과제

이재명 정부는 AI를 통한 'AI 대전환(AX)'을 통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소버린 AI' 개발을 핵심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자국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기술적 종속을 피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미국 중심의 AI 모델이 가진 문화 편향성을 극복하려는 명분도 포함된다. 그러나 소버린 AI 계획은 실현 가능성과 함께 중대한 도전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미..

[시사용어] 물소 떼 전략과 검증

◇ 물소 떼 전략 이재명 대통령의 장관 후보자 인사 스타일을 두고 언론은 '물소 떼' 전략이라고 합니다. 인사 검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정치적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내각을 신속하게 갖추기 위한 인사 기법입니다.물소 떼가 악어가 득실대는 강을 건너거나 사자가 어슬렁대는 초원을 지날 때는 각자 행동하지 않고 수천, 수만마리가 떼를 지어 가는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이동해야 맹수의 집중 표적이 되지 않고, 살아남을..

[큐레이터 김주원의 ‘요즘 미술’] 식물과 구별 짓기

작가 나현의 작품 '난지도 15-17'(2015)은 산업화 시대 한국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에 실제 서식한 귀화 식물 '노랑민들레(혹은 서양민들레)'를 채집하여 말린 후 압화한 드로잉 연작 중 하나다. 이 연작 가운데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인 귀화 식물 '개망초', '서양등골나물', '미국자리공', '큰금궤화', '백묘국' 등을 채집하여 활용한 여러 점의 드로잉이 있다.지금은 생태공원이 된 서울 난지도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세..

[강성학 칼럼]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의 리더십: 신보수주의의 챔피언(2)

-레이건, 라디오가 저무는 시대에 매일 라디오 정치평론을 통해 노령의 나이에도 정치적 힘을 발휘-취임사에서 "현 위기에서 정부는 해결책이 아니라 정부가 문제"라고 선언-관제사노조가 불법파업을 하자 이들이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했지만 단호하게 이들을 해고하고 군인들로 대체로널드 레이건은 두 번째 주지사 임기가 끝나가면서 자기가 애용하는 주제로 정치적 메시지를 넓혀나갔다. 1974년 1월 '보수정치행동회의(Conservative Political A..

[여의대로] "중국인 막아줘요" 울먹인 호주 여성

논설위원들이 엮어가는 '여의대로(如意大路)' 칼럼난을 신설합니다. 다양한 현안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호주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어느 날 주요 일간지 1면에 등장한 뉴스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집을 뒤에 두고 울먹이며 하소연하는 50대 여성의 사진을 내세운 뉴스의 내용은 대략 이랬다. 시드니 부동산가격이 급등해 덩달아 월세도 치솟아 곧 방을 빼야 한다는 호소였다. 새로운 형태..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진시황을 닮은 한무제는 왜 유교를 국교화했을까?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유가와 법가의 결합하는 정치적 마술이 중화 제국의 장기 지속을 가능하게 했다는 논지를 펼쳤다. 그 설명을 들으면서 외계인 미도는 다시 물었다.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진시황은 중화 제국의 제도적 기초를 놓고 중앙집권적 행정 체제를 만든 최초의 인물입니다. 그런데 왜 그는 중화 제국 2000년 내내 역사의 악인이라 비난을 받아야만 했을까요? 한무제가 유교를 국교로 삼았기 때문이라지만, 왜 하필 한무제가 법가 대신 유가..

[칼럼]부자의 기준? 순자산 상위1% 가구 경제현황

우리에게 '부자'의 이미지는 현실에서 직접 접하기보다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매체를 통해 더욱 자주 형성된다. 이러한 간접 경험으로 인해 부자에 대한 인식이 실제와는 다소 다르게 비춰지기도 한다. 방송이나 영화에서는 부자를 재벌에 가깝게, 중산층조차도 상당히 부유하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모습보다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실에서의 '부자'는 어떤 모습일까? 얼마나 많은 자산을 보유해야 '부자'라고 인정할 수 있을까?..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5] 그리움과 기다림 '달맞이꽃'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국의 스티비 원더 이용복 가수가 1972년에 발표한 노래 '달맞이꽃' 첫 구절 가사이다. '달맞이꽃'은 밤에 꽃이 핀다. 해가 비출 땐 꽃잎을 접고 있다가 밤이 되면 달을 맞이하듯이 꽃을 피운다고 해서 이름이 '달맞이꽃'이다.우리가 가까이하는 대중가요의 많은 가사 내용이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달맞이꽃만큼 서정적인 감동을 주는 소재도 없을 것 같다. 고요한 밤, 달빛 아래 쓸쓸히..

[칼럼]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정치와 민생문제

서민 먹거리 물가, 밥상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집중호우 등 날씨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등 농수산물 가격이 몰라보게 오른 것이 주된 원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소매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개당 평균 2만9115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2.5% 급등했다. 평년 가격 대비 38.5%, 1년 전보다도 36.5% 높은 수준이다. 수박은 불과 열흘 전만 해도 2만3000원대였다. 배추 소..

[기업 인사이트] 펀드자본주의와 기업가정신

'펀드자본주의'는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사모펀드, 헤지펀드, 연기금, 국부펀드 등 기관투자자가 자본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개념이다. 실제로 GE, IBM, GM과 같은 미국의 전통 대기업을 보면, 블랙록, 뱅가드,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 3대 펀드가 회사의 대주주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전통기업은 가족이나 개인 대주주가 없으며, 펀드 외 나머지 소액주주는 각자 극소수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사실..

[칼럼]진짜 일·가정 양립은 따로 있다

올해부터 상장기업들의 사업보고서에 육아휴직과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사용률 공시가 의무화됐다. 정부의 저출생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변화다. 제도 확산을 위해 이러한 의무화 조치는 분명한 의의를 지니고 있으나,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업종별, 규모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매년 평가를 통해 '인구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실무진과 심층 인터뷰를 해보니, 각 기업의 고유한..

[시사용어] 돌발홍수와 인명피해

◇ 돌발홍수장마철이 되면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피해를 내는데요, 기상전문가들은 이를 '돌발홍수(Flash Flood)'라고 합니다. 번쩍하다는 'Flash'와 홍수의 'Flood'가 합성된 용어로 갑자기 덮쳐 공포 그 자체입니다.보통의 홍수는 천천히 물이 불어나지만 돌발홍수는 폭우가 내린 후 6시간 이내, 빠르면 1시간 안에도 생깁니다. 시간당 50~100㎜ 이상의 강한 비가 짧은 시간 동안 쏟아질 때 발생합니다. 돌발홍수는 기후변화의..

[데스크 칼럼] 거품 폭발 직전의 中 전기차 산업, 재앙 불가피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중국의 자동차 산업 수준은 정말 형편 없었다.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도 국산 차를 타고 다니면 페이차이(廢柴), 즉 루저로 인식되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강산이 세번 가까이나 바뀔 30여 년 세월 동안 상황은 완전히 변했다.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대체로 그렇기는 했으나 중국이 G2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미국 버금가는 극강의 자동차 강국으로 떠오른 것이다. 완전히 상전벽해했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진짜 그..

[여의로] 시장 참여자에 일관된 메시지를 줘야

이재명 정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 소유권 이전 전 전세대출 금지 등의 고강도 대출 규제 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해당 방안을 발표한 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2주간 최고가 거래량은 발표 전 2주(6월13~26일) 대비 74% 감소했다.시장 참여자들은 이재명..

[칼럼] 국민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원화 시대

새 정부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일부 금융권과 언론에서 불안과 회의가 확산되고 있다. '코인런', '통화정책의 약화', '외환시장 불안정'이라는 익숙한 프레임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 두려워해야 할 것은 새로운 기술일까, 아니면 준비 없는 두려움 그 자체일까.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원화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다. 원화를 디지털 경제의 플랫폼에 맞게 확장·진화시키는 새로운 그릇이다. 지금까지 원화는 지리적 경계 안에서만 기..

[최성록의 건설몽] YS·DJ·이재명 대통령의 '반전'승부수

재야인사 시절 김대중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이미지는 '민주화 운동의 거두' 혹은 '투쟁가' 또는 '친북인사'였다. 군사 정권은 강력한 라이벌인 그에게 좋은 이미지를 허락하지 않았다. TV나 신문에 나올 때 그의 얼굴은 찡그리고 화내는 등의 부정적인 모습만 비춰졌다. 하지만 DJ는 15대 대선 직전 한 예능방송에 출연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방송을 통해 그는 코미디언과 소탈하게 대화를 하고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눈치를 보는 친근한 모습을 대중들의..

[김이석 칼럼] 생산성 증가 없는 '증시 버블'도 경계해야

필자가 본지에 '진보 정부에서 부동산가격이 올라가는 역설'(2025년 6월 16일자)이라는 칼럼을 게재한 후 '뭉칫돈을 푸는 것이 부동산가격 급등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더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문재인 정부는 어느 정부 때보다 나라빚을 많이 냈다. 원래 정부가 국채를 발행해서 종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가져다 쓰게 되면 민간은 그만큼 덜 써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그렇게 민간이 덜 쓰도록 만드는 유인장치가 바로 이자..

[칼럼] 통일부의 시대적 책무

통일부라는 명칭이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른다. 지난달 19일 '국정기획위원회'의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통일부 명칭 변경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고, 2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나섰다. 사실 통일부 명칭 변경 논의는 3년 전에도 제기됐다.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는 통일부 명칭을 "남북협력부나 평화협력부로 정해 단기 목표에 충실하고, 이것이 장기적..

[시사용어] 히트플레이션과 수박 한 통

◇ 히트플레이션폭염이 계속되면서 여름철 먹거리 물가가 무섭게 뛰고 있습니다. 수박 한 통 가격이 3만원을 넘기면서 시장이나 마트에 갔다가 놀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언론은 이를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이라고 합니다.히트플레이션은 더위의 'Heat'와 물가상승의 'Inflation'을 합성한 단어로 기후변화, 특히 이상 고온 현상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폭염이 얼마나 심하면 이런 말이 생겼을까요.수박은 대표적인 여름철..

[이경욱 칼럼] 테슬라와 500만원

테슬라는 최근 출시한 모델Y주니퍼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대신하는 새로운 엔진 동력체계로 떠오른 지는 꽤 됐다. 중국 BYD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고 테슬라도 그 뒤를 뒤좇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도 전기차 개발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한 전기차 메이커가 생산한 전기차는 그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내연기관 차라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 없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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