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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일(일)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이경욱 칼럼] 대통령의 일터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항상 옳다. 직업은 생업(生業)이기에 그렇다. 생업에 충실할 때 삶의 계획을 세우고 살아가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고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된다. 평범한 국민은 생업이 없으면 삶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생업인가. 외형상 그렇다. 대통령직(職)이기 때문이다. 먹고살기 위한 자리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생업이 아닌 것은 절대 아니다. 생업은 영위하면 월급이 나온다. 수당..

[칼럼] 이재명 새정부 부동산 정책에 거는 기대감…"부동산은 심리다"

이재명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출발하였다. 대규모 추경을 통해 이재명표 지역화폐 확대 및 경기진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민들은 많은 정책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새 정부 정책 중 가계경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내용적, 심리적으로 바로 체감하는 것이 바로 부동산 시장이다.부동산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정권 때 큰 폭의 부동산 상승을 경험했기에 국민들에게 경험심리가 존재하..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중화 제국의 장기 지속 비결은 무엇인가?

"유럽에서도 한(漢) 제국과 비슷한 시기에 로마제국이 들어섰지만, 머잖아 로마제국은 동서로 분열되었고, 서로마는 곧 수십, 수백 개의 왕국으로 분열되어 봉건 상태로 들어갔죠? 400여 년 지속됐던 한 제국도 삼국(三國)으로 갈라졌고, 결국 위진(魏晉)·남북조(南北朝)의 분열기가 펼쳐졌죠? 그 당시 중국의 상황을 보면 동로마 비잔틴 제국만큼의 지속력도 없었던 듯합니다. 그런데 왜 유럽과는 달리 중국은 다시 제국적 질서를 되살려 황제 중심의 통일..

[강성학 칼럼] 조셉 스탈린: 야누스(Janus)같은 두 얼굴의 리더십(6)

1944년 9월 중순까지 연합군의 진격으로 독일은 50만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때 대부분의 프랑스가 해방되었다. 1945년 1월 붉은 군대가 동부전선에서 나치군대의 최종적 파괴를 노리는 강력한 공세를 폈다. 독일의 몰락이 임박하자 3거두가 독일의 점령과 유엔의 창설을 포함하여 전후세계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모일 필요성이 긴급해졌다. 루스벨트와 처칠은 2월 4일부터 1주일간의 회담을 위해 흑해에 있는 소련의 얄타(Yalta)항구에서..

[큐레이터 김주원의 ‘요즘 미술’] 상처와 아름다움

상처를 드러내거나 아름다움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는 일은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 전통 도예 장인의 가마에서 꺼낸 도자기 결과물 중 7할 이상이 폐기되는 이유는 작은 티끌 등과 같은 오점 때문인데, 완전한 아름다움을 꿈꾸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일궈온 장인의 도자기에서 티끌은 자꾸만 눈에 띄는 상처와도 같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아름다움'에 관한 우리의 관념은 오점, 틈, 균열이 없는 '완전함'에 있었다. 그런데 오점이나 상처를 일부러 드러내어 '아..

[칼럼] 스티브 포브스 "도널드 트럼프가 이 영화를 봐야"

- 베트남의 경제 기적에 관한 영화가 앤섬 영화제에서 최고 국제 다큐멘터리 상을 받다.새 영화 '베트남-시장경제로 가난을 이기다(Vietnam-Beating Poverty with Market Economy)'가 지난 14일 팜스프링스의 앤섬 영화제(ANTHEM Film Festival)에서 '최고 국제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다. 앤섬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버테리언 영화제인데, 올해의 행사는 2000명 참가자를 끌어들였다. 토마시 아겐키..

[칼럼] 민원에 신속히 반응하는 이재명 정부, 신뢰받는 정치의 출발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신속하게 반응하고 설득 작업을 신속히 하여 민원의 총량을 줄이자"고 언급한 것은 단순한 행정 지침을 넘어선 깊은 정치적 함의를 지닌 발언이다. 성남시장 시절의 실무 경험에서 비롯된 이 철학은 민원 해결을 국정의 중심 축으로 삼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다. 이는 전 정부의 관료주의적 대응과 분명한 차별화를 지향하는 신호로도 해석된다.실제로 전 정권 시절 불거진 고팍스 사태는 민원 대응 실패가 얼마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여의로] 영웅은 기념식에서만 환영받는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엔 거리에 태극기가 나부끼고, 국립묘지에는 꽃들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기념식장에선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현수막이 걸린다. 6·25 전쟁 참전용사, UN군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그리고 상이군경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영웅들은 기념식에 일제히 초대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그들의 일상은 다시 냉정한 현실로 돌아간다. 영웅들은 단 하루, 몇 분 간만 환영받을 뿐 일상에서 그들은 잊..

[칼럼] 충돌과 파편화된 국제질서 속 외교는 생존 그 자체

2025년 현재 세계 질서는 전환기적 불안정성 소용돌이 속에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내부와 외부의 도전 속에서 이완되고 있으며, 그 와중에 한국 신정부의 대외정책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동맹의 이름으로 포장된 압력, 기후와 통상 이슈에서의 간극, 미중 충돌과 중동 전쟁의 동시다발적 전개는 한국의 외교·안보 지형을 압박하고 있다. ◇ 한미 간 '전략적 간극' 확대: 기후와 에너지, 통상 안보의 충돌신정부는..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1] 매력의 끝판왕 '돌나물'

우리 마을 대동리는 최근 한 달간 극심한 가뭄이 있었다. 밭작물은 싹을 제대로 틔우지 못했고, 정원의 화초들은 제때 물을 주지 못하면 시름시름 고개를 떨구곤 했다.그 악조건 하에서 단연 돋보인 건 '돌나물'이었다. 돌 틈에서도 잘 자라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한데, 몸에 수분이 많아 가뭄이나 뜨거운 햇볕에도 잘 견뎌 '수분초'라고도 부른다. 돌나물은 5 ~ 6월에 노란별처럼 생긴 앙증맞은 꽃을 피운다. 그 꽃이..

[칼럼] '실험실 고기'라는 오해를 넘어, 미래 식탁의 주인공 '배양육'

필자는 최근 국내 배양육 업체가 생산한 세포배양식품 원료에 대하여 국내 인허가 기준에 맞춘 독성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국내 배양육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 성과 뒤에는 수많은 도전과 난관,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 산·학·연·관의 치열한 노력이 있었다.배양육은 동물 세포를 무균 배양시설에서 증식시켜 고기를 생산하는 혁신적 식품 기술이자, 미래형 세포..

[정기종 칼럼] 스페인 내전이 오늘날 대한민국에 주는 교훈

1936년 7월 17일 발발해 2년 8개월 넘게 계속된 스페인 내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과 같다. 1930년대 독일의 나치,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그리고 일본의 군국주의와 같은 극우세력이 등장하자 스페인에서는 공산당과 사회당, 자유주의파의 연대로 '공화파(Republicans)'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1936년 2월 19일 총선 결과로 공화파가 집권하자 정국은 난항에 부딪혔다. 이후 국왕 알폰소 13세는 국외로 망명하고 기득권 세력인 봉건지주..

[시사용어] 세입 경정과 세수 부족

◇ 세입 경정정부 여당이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세입 경정'을 추진한다고 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세입 경정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예산 담당자들이 흔히 쓰는 말입니다.나라 살림을 하다 보면 예상보다 세입이 덜 들어올 때가 있고 세입이 줄면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지출을 줄이면 국민 피해가 크겠지요. 이때 지출 중단을 피하기 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만큼 국채를 발행하는 게 세입 경정입니다. 국채..

[칼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 디지털금융과 STO(토큰증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기가 우리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수십조 원에 달하는 미회수 채권, 잇따른 건설사 부도 위기, 금융권의 불안 심리, 그리고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경기침체를 넘어 구조적인 내수 침체로 이어질 조짐을 보인다. 이는 국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신호다. 지금, 조기 경보가 울린 이 순간, 정부는 위기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기 전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PF로 얽힌 자산을 해결하는 첫걸..

[기고] UN 해양총회 유치, 왜 대한민국인가?

문명이 태동한 이래로 바다는 인류에게 풍요로움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였다. 하지만 바다로부터 혜택은 누리면서 책임은 뒷전으로 하는 사이, 해양쓰레기, 불법어업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는 어느새 코앞까지 닥쳐왔다. 이제는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감탄고토(甘呑苦吐)의 태도를 버리고 진정으로 바다를 지키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다.국제사회는 이러한 위기 의식 하에서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강력한..

[통상격동의 시대: 현장에서 길을 찾다] 이재명 정부의 대(對)미국 관세 협상전략

지난 9일과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는 양국의 경제통상 각료급 인사들이 총출동하여, 세계 최대 경제대국 간 협상의 면모를 과시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대표단을 이끌었고,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 왕원타오 상무부장, 리청강 국제무역 담당 대표가 참석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협상 태도를 보였다. 이번 협상에 참여한 고위급 인사들..

[여의로] 한국불교와 한국 야생차

불교와 차(茶)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법회 때 올리는 여섯 가지 공양물 가운데 향, 등, 과일, 쌀, 꽃과 함께 차가 들어간다. 큰스님을 기릴 때는 차를 이용해 다례재(茶禮齋)를 할 만큼 차는 불교 속에 있다. 한국도 불교문화가 오래된 만큼 차 문화도 1000년이 넘는다.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불교는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들어왔다. 고구려는 372년 소수림왕 시기, 백제는 384년 침류왕 때, 신라는 528년 법흥왕 재위 당시였다..

[이경욱 칼럼] 대통령의 품격

품격(品格)이란 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을 의미한다.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를 일컫기도 한다. 사람에 국한한다면 인품이겠다. 품격과 인품, 품위 등 단어는 한 사람의 됨됨이를 결정한다. 때로는 사물에,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에게 쓰인다. 품격 있는 생활, 품격 있는 사람 등등….지난해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대통령 파면 등 격변의 6개월을 보낸 지금 이재명 대통령 임기 시작을 계기 삼아 대통령의 품격을 생각해 본다. 대통령은 외국에 대해..

[칼럼] 남북 대화 재개의 선행조건

지난 11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북 대화 재개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려있다(receptive)"며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재차) 보길 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국의 대북매체 NK뉴스가 '트럼프의 친서를 북한 김정은이 수령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한 답변이다. 미국 주도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를 위한 물밑 접촉이 있음을 부..

[시사용어] '여수완장'과 수사제도

◇ 여수완장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수사제도 개편을 위해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 설치 법안을 발의하자 법조계와 정치권에서 등장한 말이 '여수완장(여당의 수사권 완전 장악)'입니다. 이재명 정부 수사제도 개편의 끝판왕이라고 보면 됩니다.국수위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곧 탄생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해양경찰청 등 수사기관에 대한 수사권 조정, 수사 심의, 감사와 감찰 등 막대한 권한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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