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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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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칼럼] 합창

합창, 베토벤 교향곡 9번의 별칭이다. '합창 교향곡'은 프리드리히 쉴러의 시, 환희의 송가(An die Freude)를 모티브로 한 합창이 등장하기에 붙은 이름이다. 이 합창 파트는 유럽연합(EU)이 국가(國歌)로도 사용하고 있다. 너무도 유명하기에 지면을 할애할 필요가 있나싶은데, 어쨌든 유럽만의 것이 아니라, 인류애를 노래한 만큼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나눌 가치가 충분한 인류 공통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다.베토벤에 관한 전기 영화로는 '불멸의..

[이경욱 칼럼] 잠재성장률 0% 시대와 이재명 정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에게 '잠재성장률 0% 시대'는 가슴 아프다. 실질 경제성장률이 10%대에 도달해 세계 각국의 부러움을 샀던 한국인에게 0%라는 수치의 의미는 매우 각별하다. 이 수치는 '고성장' 시대의 종언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성장 시대 때 서로 독려하면서 밤을 낮 삼아 일했던 우리의 모습도 이제는 과거지사가 됐음을 뜻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1.8%, 내년 1.6%를 나타낸 뒤 2031..

[강성학 칼럼] 한국인들은 21세기 전체주의의 유혹을 극복할 수 있을까?

20세기가 철학적 개념의 이름으로 싸우는 거대한 전쟁들에 의해서 자국을 낼 것이라고 놀라운 정확성으로 예언했던 사람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였다. 당시까지 인류의 최대 비극인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18년과 1923년 사이에 독일의 역사철학자 오스왈드 슈펭글러(Oswald Spengler)는 2권으로 이루어진 '서구의 몰락(The Decline of the West)'을 출간했다. 그에게 역사는 유기체적 문..

[신현길의 뭐든지 예술활력] 국가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활력!

정부조직 개편은 흔한 일이다. 정권이 바뀌면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을 예고하고, 몇몇 부처는 통폐합의 대상이 되고, 사라지기도 하고 때론 새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조직이 개편되고 명칭이 새롭게 만들어지면 사람들은 부처의 옛 명칭은 금방 잊어버린다. 그런데, 부처의 명칭이 변경된 지 1년이 지났고,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사람들에게 여전이 옛 명칭으로 불리는 부처가 있다. 바로 예전에 '문화재청'이라 불리는 '국가유산청'이다.2014년 5월 1..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중국 고대사 핵심 논쟁, "일원(一元) 문화" 대 "다원(多元) 문화"

◇ 중국은 과연 무엇인가?1644년 4월 이자성(李自成, 1606~1645)의 반란군이 명 제국의 수도 북경을 점령하고 순(順) 나라를 세웠다. 명의 숭정(崇禎) 황제는 반도(叛徒)의 손에 더럽혀질 처첩과 딸들을 손수 죽이고 자금성 북쪽의 경산에 올라 스스로 목을 맸다. 황제를 잃은 명나라의 장수 오삼계(吳三桂, 1612~1678)는 만리장성 밖의 만주족에게 구조를 요청했다. 그는 긴급히 산해관(山海關)의 문을 열어 국경에 결집한 청군을 북경으..

[기고] 2025년 부동산 시장…어떻게 흘러갈까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인 일괄 흐름보다 △지역별 수급 여건 △정책 수혜 기대 △실수요자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신축 단지에선 회복 흐름이 일부 관측되지만, 외곽 및 지방은 회복세가 더디고 시장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핵심 지역에서는 일부 단지에서 고점 근접 거래나 신고가가 재등장하며 제한적인 반등세가 관측되고 있다. 이는 △실거래 정보의 빠른 공유 △자금 순환..

[데스크 칼럼] 다주택자 규제의 역설

'집값 초양극화.' 요즘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서울 고가 아파트 단지에선 신고가 거래가 잇따른다. 살 사람은 많은데 매물이 귀하다 보니 팔렸다 하면 최고가를 갈아치우기 일쑤다. 반면 지방은 집값 하락에다 늘어만 가는 '불꺼진 새 집'(준공 후 미분양 주택) 때문에 울상이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상급지 아파트값은 다락같이 뛰고 있는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하급지는 거래 절벽 속에 상..

[통상격동의 시대 : 현장에서 길을 찾다] 판이 흔들린다…위기와 기회의 한 끗 차이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는 시작하자마자 각종 통상조치를 쏟아 놓으며 전 세계를 긴장시켰다. 중국을 집중 겨냥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캐나다와 멕시코 대상 이른바 펜타닐 관세,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자동차 및 부품 관세에 이어 4월 초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자, 그야말로 글로벌 경제는 충격에 빠졌다. 하루 이틀 만에 취소가 되거나, 일부 유예되는 소동을 겪긴 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 정책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사용어] 실버크로스와 헛된 욕망

◇ 실버크로스21대 대선에서 정치권과 보수 우파 사이에 관심을 끌었던 용어가 실버크로스(Silver Cross)입니다. 선거에서 2위와 3위의 지지율 역전을 말합니다. 1위와 2위의 지지율 역전은 골든크로스(Golden Cross)라고 합니다.1위, 2위 지지율 역전을 골든크로스라고 한 것은 일단 역전하면 별을 딸 수 있어 골드라는 말을 쓰고, 2위, 3위 간 순서가 바뀌는 것을 실버크로스로 쓴 것은 2위, 3위의 순서가 바뀌어도 1위로 올라가..

[칼럼] 이재명 대통령의 안보 강화 임무와 주한미군 위상 변화

이재명 정부는 역대 그 어느 때보다 '경제 살리기'와 '안보 강화'라는 국가적 생존 과제를 껴안게 됐다.안보가 경제발전을 위한 기본 상수인 대한민국의 지정학을 생각할 때, 최근 미국 조야에서 활발히 논의되기 시작한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가 한층 묵직하게 다가온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1975년 베트남공화국(자유 월남) 패망, 2021년 아프가니스탄 함락 등 이들 역사의 명운을 결정적으로 가른 게 미군의 존재 여부였다.주한미군의 유지는 한..

[칼럼] AI 시대, 대한민국 제조업이 살아남는 길

최근 산업계와 정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AI를 선점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담론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AI 기술이 국가 안보와 산업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특히 제조업과 AI의 융합은 단순한 생산성 개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재편을 의미하는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다.대한민국은 오랜 시간 동안 제조업 중심의 수출 기반 경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공..

[여의로] K팝 아레나 건립, 더 이상 늦춰선 곤란하다

연예제작자협회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새 정부를 상대로 'K팝 아레나' 건립 등 공연 인프라 확충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시의적절한 제안이라고 본다. 넘쳐나는 콘서트 수요를 감당할 만한 규모의 공연장이 많아지면 K팝의 질적·양적 발전은 물론, 콘서트 관람을 목적으로 내한해 관광도 겸하는 해외 음악팬들의 유입까지 막대한 경제 효과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현재 서울 시내에는 대형 공연을 열 수 있는 장소가 아주 부족하다. 공연장으로 용..

[김태우의 안보정론] 혼돈의 핵미래를 헤쳐 나가야 하는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1992년은 한반도가 북핵 문제로 크게 요동치던 시기였다. 1991년 말 남북이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서명하고, 1992년 북한은 핵안전협정에 서명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기대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북한은 IAEA를 기만했고 국제사회가 의심하는 핵관련 시설들에 대한 사찰을 거부하면서 IAEA와 갈등이 증폭되었다. 북한은 핵대화와 동시에 장막 뒤에서는 플루토늄 생산을 강행하는..

[칼럼] K-스테이블 코인 도입 서둘러야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세계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과 암호화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바이든 정부때 규제 일변도에 고전했던 미국의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확 달라진 트럼프의 친(親)디지털자산 정책에 한껏 고무되어 있고 비트코인 가격도 계속 치솟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도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정부 당국과 금융권의 움직임은 찻잔 속의 태풍'처럼 고요하기만 하다. 필자는 NH농협은행 이사회 의장 재직 시절인 2021년 3월에 '특정..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중화민족은 허구 개념, 중화 문명의 독자성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균·쇠' 16장에서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중국은 어떻게 중국이 되었는가?"란 질문을 던진다. 14억 인구가 공산당 일당의 지배 아래 놓인 오늘날 중국은 세계사에서 극히 예외적인 역사의 궤적을 밟아 왔다. 어떻게 그토록 방대한 영토에 살고 있는 많은 인구가 정치적 통일체를 이룰 수 있단 말인가? 중국의 여러 지방에서 사용되는 방언은 300개가 넘는다. 언어적·종족적 다양성에서 중국은 결코 유럽에 뒤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칼럼] 자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의 안보 관점

28일 아침 8시~9시 30분 한국-미국학 연구소(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s)가 자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을 웹상으로 초청해 월터 사프 전 한미연합사령관,패트릭 크로닌 박사(허드슨연구소 아태안보위원장), 맥스웰 데이비드 박사(민주주의 수호대단 선임 펠로)외 40여 명의 국내 언론사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반도 문제 미국안보'를 주제로 영상 강연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브런슨 장군에게 주한미군의..

[윤일현의 文香世談]나그네의 길, 자유의 노래

연둣빛이 짙은 초록으로 바뀌는 숲길을 걷는다. 나뭇가지 사이를 뚫고 들어온 햇살에 잎새들이 예쁜 귀걸이처럼 바람에 흔들리며 반짝인다. 신록에 둘러싸이면 행복하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도 초록은 행복을 의미했다. 물이 올라 더욱 윤기 나는 초록의 틈새로 하늘을 바라본다. 파란 하늘을 유유자적하는 흰 구름처럼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 "구름은 정해진 형태를 버려야 비로소 형태를 얻는다"라고 한 괴테의 말을 떠올린다. 형태를 잃을 때 비로소..

[손대오 박사의 세상 읽기] 이재명 후보의 '위험한 실험'…미래 희생시킨 포퓰리즘과 이념적 편향

6·3조기 대선을 앞둔 방송토론회에서 드러난 이재명 후보의 입장과 공약은,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희생시키는 대중 선동 포퓰리즘과 이념적 편향의 결합으로 보인다. 이는 경제, 안보, 사회, 정치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위험한 좌편향 실험이다.1. 기본소득과 나라빚-망국적 포퓰리즘의 전형이재명 후보의 대표적 공약인 기본소득은 결국 국민에게 "돈을 나눠 주자"는 구호에 불과하다. 이미 막대한 국가부채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고갈되..

[기고] 이재명 핵공약, 우리 국민을 북한의 핵 노예로 만들 것인가

준비된 대통령후보라는 이재명은 사전 선거 전날에서야 대통령 선거 공약집을 내놨다.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기를 바라거나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공약 중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북한 핵(核) 관련 공약이다. 이 후보는 "북한의 핵 능력 강화를 차단(동결), 핵 능력을 감축하며"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단계적합의, 동시행동을 통해 합의 이행 촉진" 등의 공약이 이어졌다.북한의 핵을 현재 상태에서 동결하..

[류여해의 적반하장] '젓가락' 운운 '손가락' 살인자…

"성인지 감수성", "젓가락 운운 손가락 살인", 그리고 "정치의 이중잣대" ― 이재명 아들 사건과 이준석 발언 논란은 이 세 주제로 간단히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2025년 대한민국 대선에서,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인권을 둘러싼 민감한 단어가 거론되는데 그 중심에는 두 사람, 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있다. 그러나 이 논쟁을 둘러싼 반응은, 우리가 얼마나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가치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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