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의원 “우표는 쌓이고 발행은 줄고…재고 2천만장, 거꾸로 관리”
스마트폰과 이메일 등 디지털 통신수단의 확산으로 우표 사용이 급감하고 있지만, 우정사업본부가 수천만 장의 우표를 재고로 쌓아두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일반 우표의 평균 누적 재고량은 약 2,800만 장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일반우표 판매량은 2,041만 장에서 1,143만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