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3만명 서울 도심 총파업 선언 "尹 파면 늦어지면 매주 나올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7일 서울 도심에서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을 촉구하는 총파업에 나섰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각 지방 지부 13곳 거점에서 파업 대회를 진행했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부 조합 2만8000명은 서울역·명동역·서울고용노동청 등 3곳으로 나뉘어 집회를 열고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 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광장 인근 도로로 합류해 총파업·총력투쟁 집회를 진행했다.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