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미화원 임금소송 최종 소송…"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
서울시 환경미화원들이 각종 수당 및 복지포인트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요건인 '고정성'을 폐기한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재직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봤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서울시 강남구 청소행정과 소속 전·현직 환경미화원들이 제기한 임금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승소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환경미화원들은 통근수당(월 15만원),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