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기사회생…대법서 파기환송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박상돈 천안시장이 대법원에서 기사회생했다. 12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 판단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대법원은 이날 박 시장에 대해 "허위사실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될 수 없다"며 "이와 달리 미필적 고의..